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 19일(화)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 19일(화)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2025년 1~7월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3,9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바이오, 선박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철강,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1분기 평균 532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3%)에서 4월 581억 달러(+3.5%), 5월 572억 달러(△1.3%), 6월 598억 달러(+4.3%), 7월 608억 달러(+5.8%)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879.8억 달러(+14.4%)로 역대 1~7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고, 컴퓨터(68.1억 달러, +6.9%), 무선통신(87.4억 달러, +4.0%), 선박(162.2억 달러, +26.6%), 바이오(93.8억 달러, +8.8%) 등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421.9억 달러(△0.4%)로 소폭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현지 생산 증가로 대미 수출은 감소했지만, EU(+20%), CIS(+54%)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철강(183.3억 달러, △5.6%)과 석유제품(257.7억 달러, △16.7%)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저유가, 공급과잉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박정성 실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이룬 것은 기업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는 무역질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고, 하반기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관세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체 시장 발굴, 세제 및 자금 지원 등 수출지원 방안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