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개인과 팀 부문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2025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사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단장 박영신(조선대학교), 부단장 장유순(공주대학교), 김민서(경남과학고 2), 송민규(현암고 2), 안지후(광주과학고 3),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지닝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 참가한 한국대표단이 개인전 전원 메달 수상에 이어 다국적 팀 과제 부문에서도 모두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28개국 12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한국대표로 출전한 김민서(경남과학고 2), 안지후(광주과학고 3), 송민규(현암고 2) 학생이 은메달을,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 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개인 필기시험은 지권, 기권, 수권, 외권 등 지구체계 전반에 대한 이론 분석(180분)과 야외 지질 조사를 통한 현장 실습(150분)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닝 지역의 지형과 노두를 관찰하고 퇴적 구조 등을 직접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야외 역량도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만의 차별화된 부문인 ‘다국적 팀 과제’에서도 한국대표단은 두각을 나타냈다. ‘야외 탐구과제(ITFI)’ 부문에서는 최중원 학생이 금메달을, 김민서, 안지후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지구시스템 연구과제(ESP)’ 부문에서는 안지후 학생이 금메달, 송민규 학생이 은메달, 김민서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다국적 팀 과제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실시간 현장 조사와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국제 공동연구 경험과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한국대표단을 이끈 박영신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장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지구과학 인재의 육성이 시급한 만큼,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세계적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