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이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 시아프)`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다.
제4회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 SYAF 개최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특별전은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지역 곳곳을 `작은 미술관`으로 만들고 있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연장선이다. 일상 공간을 넘어 실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전문적인 경험과 관람객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의 서초청년갤러리 작가 58명이 참여해 각 2점씩 총 116점을 전시한다.
전시장은 작품감상 공간뿐 아니라 작가 포트폴리오를 비치한 `도록존`, 작품 기반 굿즈를 전시·판매하는 `굿즈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30만원 이하 작품을 소개하는 `Under30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한 `Under30 프로젝트`는 합리적 가격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미술품 구매가 일부 계층의 고급스런 취미라는 편견을 깨는 동시에 청년작가들이 판매를 통해 전문예술인으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돼 의미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오프닝 행사는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현악 3중주의 식전 공연과 도슨트 투어, 도록 배부, 포토존 촬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작가 58명을 비롯해 주민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2025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작가 60명을 선정해 다양한 전시 기회와 전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카페, 버스정류장, 분전함 등에 이어, 올해는 양재역 1번 출구부터 서초청년센터에 이르는 180m의 보행 구간에 고보라이트를 설치해 빛으로 작품을 구현하며 색다른 전시에 나서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은 청년작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