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찰청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장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분야 기획과제
경찰청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장비 개발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으며, 방위사업청,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현장 경찰관과 AI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단을 구성해 약 90일간 10차례 회의를 거쳐 총 7개의 수요 기반 기획과제를 도출했다.
이 과제들은 고속 연산, 저전력, 실시간 분석 등 AI 반도체의 특성을 반영해 치안 현장의 대응 역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공개된 대표 과제는 ▲인공지능 보디캠 및 스마트 글라스 ▲신속 마약 검출 꾸러미 등이다. 인공지능 보디캠과 스마트 글라스는 영상 및 통신 보안 기능과 함께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실시간 분석을 수행하는 장비다.
신속 마약 검출 꾸러미는 AI 반도체 기반 마약 성분 검출 알고리즘이 내장된 장비로, 현장 마약 단속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각종 범죄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장비와 기술들이 기획과제로 검토되고 있으며, 경찰청은 이를 실증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찰청 최주원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치안 현장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AI 반도체 기술 전략 수립과 과제 실증을 본격화하겠다”며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도 “AI 반도체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전략기술”이라며 “치안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AI 반도체 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