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열린 제36회 국무회의에서 대형 건설사의 중대재해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입찰 자격 영구 박탈과 금융 제재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열린 제36회 국무회의에서 대형 건설사의 중대재해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입찰 자격 영구 박탈과 금융 제재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안전 관리가 미비한 사업장을 신고하면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과 원청의 안전 비용 확보를 위한 과징금 제도 도입도 주문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22건, 전시법령안 31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1건과 부처 보고 2건, 토의 2건이 논의됐다.
전시법령안은 을지연습에 대비한 대통령 긴급 재정·경제 명령안을 포함했으며, 이 대통령은 “수십 년 전 법안을 베끼다 보니 시대와 동떨어진 부분이 많다”며 전면 점검을 지시했다.
비공개 부처 보고 중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조치 대응’과 국토교통부의 ‘건설 중대재해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대형 건설사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며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 비용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막으려면 입찰 자격 영구 박탈, 금융 제재, 파격적 포상금 지급 방안까지 강력한 제재를 검토해야 한다”며 상설특별위원회 설치와 상시 감시·연구를 지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직을 걸 각오로 임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 방안에 대해서는 “기술을 훔칠 생각조차 들지 않도록 엄벌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국방부·소방청·산림청 합동 산불 예방 대책 보고에서는 “국방부 헬기를 활용한 조기 진압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 내년 봄 산불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는 산업재해·기술 탈취·산불 등 국민 안전과 산업 환경 전반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