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가 내년도 대학 수시 모집 비중이 전체 정원의 약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전체 대입 정원의 약 80%에 이를 것으로 발표(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교육부)된 가운데 서울시가 입시박람회를 마련했다.
9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7개 대학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입시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박람회는 `수시:로 물어봐`라는 이름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복잡해지는 입시 전형과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대학은 연세대, 경희대, 인하대 등 수도권 및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다.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20분간 입학사정관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상담을 통해 각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 전형,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등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입시 전문가 윤여정(유니브 클래스 컨설턴트)이 `2026학년도 수시 전형의 변화와 전략`을 주제로 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등 다양한 전형의 특징과 전략, 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다룬다. 설명회 사전 신청자 5명에게는 윤 컨설턴트와의 1:1 개별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긴장을 완화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비수도권 대학 홍보 부스, 진학 다짐 쓰기, 기념사진 포토존,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험생들의 고충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런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