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증가하며 전월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증가하며 전월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6.6%)와 자동차(4.2%) 생산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생산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D램과 시스템반도체에서, 자동차는 신생부품과 소형 승용차 생산에서 각각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험(3.4%)과 전문·과학·기술(1.6%) 업종이 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0.5% 증가했다.
소비는 소매판매가 의복(4.1%)과 화장품(0.3%)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0.5%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는 0.1% 상승했다. 다만 소매업태별로는 면세점(-11.1%), 슈퍼마켓·잡화점(-4.9%)이 부진한 반면, 승용차·연료소매점(7.2%), 무점포소매(0.9%)는 선방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14.8%) 부진으로 인해 전월대비 3.7% 감소했다. 특히 항공기 수입이 전월 대비 크게 줄면서 영향을 미쳤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 확대에 따라 2.1%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성은 건축(10.3%) 실적 증가에 힘입어 6.7% 급증했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10.3%)과 토목(-17.0%) 모두 부진해 12.3% 감소했다.
경기 판단 지표인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하며 향후 경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동행지수 하락은 내수출하지수와 광공업 생산지수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월 산업활동은 생산과 소비, 건설 부문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지만, 설비투자의 급감과 경기 지표 간 엇갈린 흐름은 여전히 경제의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당분간 대내외 경기 여건과 수출 흐름, 금리 변화에 따른 내수 회복 여부가 향후 산업활동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