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찰청은 29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청장과 경찰서장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29일 오후 3시,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일선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청은 29일 오후 3시,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일선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스토킹, 공중 협박, 흉기 휴대 등 관계성 범죄의 잇단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찰은 이날 회의에서 유치장 유치 등 가해자와 피해자를 보다 실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장소에서의 흉기 소지 및 불특정 다수를 향한 공중 협박 행위에 대해서는 선제적 단속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계성 범죄의 특성상 기존 접촉 이력이 있는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거리 유지가 핵심 대응 과제로 부각되면서, 경찰은 기동순찰대를 활용한 접근금지 명령 이행 여부 점검과 잠정조치 대상자의 주변 순찰 강화 등 실질적인 범행 억제 수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성 범죄의 주요 사례 분석도 함께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응 한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경찰청은 향후 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해 관련 법령 정비와 지침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경찰의 역할은 단호하고 선제적이어야 한다”며 “현장 지휘관들은 국민의 시각에서 한층 높은 수준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