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대강 재자연화의 해법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7월 24일 오전 금강 수계의 세종보, 백제보 그리고 금강 하굿둑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24일 세종시 세종보, 충남 공주시 공주보, 충남 부여군 백제보를 차례로 찾아 4대강 재자연화 검토를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7월이 지나기 전에 세종보 농성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한 첫 행보로, 현장 여건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종보에서는 450일 넘게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김 장관은 세종보의 완전 개방 기간이 가장 길고 현재 완전 개방 상태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시민사회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보는 2018년 1월부터 완전 개방된 상태이다.
환경부는 금강이 세종보와 공주보의 완전 개방으로 재자연화를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남은 과제인 백제보의 완전 개방을 위해서는 지하수 이용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서 방문할 금강 하굿둑에서는 하굿둑 개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언급하며, 하굿둑의 용수 공급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하구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강은 흘러야 한다는 소신으로 과거의 논쟁을 넘어, 실질적인 4대강 재자연화가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강보다 여건이 양호한 금강에서 재자연화의 성과를 만들고 이를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이며, 발원지에서 하구까지 신속히 자연성 회복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