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농촌진흥청은 절기상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대서(大暑)를 맞아, 여름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피로 완화에 효과적인 ‘약초 버섯탕’을 보양식으로 제안했다.
약초 버섯탕
대서 전후의 시기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수면장애, 무기력감 등 심리적·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때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대표 약용작물인 인삼, 당귀, 황기, 천궁 등을 활용해 식물성 보양식을 즐기도록 권장하고 있다.
인삼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해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로 꼽힌다. 당귀는 데쿠르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정서 안정에 기여하며, 황기는 기력 회복과 무기력감 해소, 천궁은 두통과 감정 기복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약용작물에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버섯류와 대파, 마늘 등을 함께 넣어 만든 ‘약초 버섯탕’은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보양식이다. 팬에 양파, 대파, 마늘을 볶은 뒤 인삼, 황기, 당귀, 버섯류를 넣고 푹 끓여 만들며, 기호에 따라 누룽지를 곁들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약용작물은 체력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는 중요한 여름철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약용작물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일상 식단에서도 다양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품종 개발과 활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환경 스트레스에 강하고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은 인삼 신품종 ‘진명’, ‘진영’을 비롯해,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참당귀, 습기 피해에 강한 황기 등 우리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실증·보급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