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국갤럽 7월 3주 여론조사에서 국민이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주식’을 꼽으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7월 3주 여론조사에서 국민이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주식`을 꼽으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유리한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31%가 ‘주식’을 선택했다. 이어 부동산(23%), 예·적금(20%), 가상자산(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이후 14차례 조사 중 주식 선호가 부동산을 앞선 첫 사례다.
특히 경기 낙관론자 중 44%가 주식을 택해, 현재의 경제 기대감이 주식 투자 선호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문항에서 부동산 선호는 23%에 그쳤으며, 낙관론자 중에서도 비율은 17%로 주식에 비해 낮았다.
이번 결과는 이재명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중심 정책 기조가 여론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사례로도 해석된다. KOSPI가 3,200선을 돌파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대중의 투자 인식 지형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전체 응답의 9%를 차지해, 과거 비주류였던 투자 수단에서 본격적인 선택지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이 비율이 1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