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국갤럽이 2025년 7월 3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4%가 긍정 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6%로 국민의힘(19%)을 큰 격차로 앞섰으며, 민주당 대표 경선에선 정청래·박찬대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한국갤럽이 2025년 7월 3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4%가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4%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이는 대통령 취임 이후 한 달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안정적 직무 긍정률로, 40대(83%), 민주당 지지층(93%), 진보 성향(90%)에서 특히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19%로 2위, 무당층은 26%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최근 2개월 간 40%대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51%)과 40대(55%) 이상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오는 8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서는 정청래 의원(30%)과 박찬대 의원(29%)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도 41%에 달해, 향후 흐름에 따라 구도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 한정하면 정청래 47%, 박찬대 34%로 오차범위를 넘어 정청래 의원이 다소 앞섰다.
과거 2024·2022·2020년 당 대표 경선에서는 특정 후보의 독주 양상이 강했으나, 이번 조사 결과는 접전 양상으로 민주적 경쟁 구도가 강화된 셈이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