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네이버가 AI 추천 기반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단골 사용자와 정기구매 거래를 빠르게 늘려가며, 단골 중심 커머스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16일, AI 기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가 충성 사용자 중심의 반복 거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16일, AI 기반 쇼핑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가 충성 사용자 중심의 반복 거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화된 상품 추천 기능이 소비자들의 재방문과 정기구독으로 연결되면서 단골 기반의 커머스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전용 앱으로 출시된 ‘네플스 앱’은 리텐션 높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6월 기준 앱 내 구매 전환율과 일 평균 구매 횟수는 기존 네이버 앱의 추천 쇼핑·가격비교 서비스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의 쇼핑 거래액 중 네플스 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네이버 앱 대비 30%포인트 높았다.
네이버는 이 같은 성과가 AI 개인화 추천 정확도가 반복 사용을 통해 정교해지며,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상품과 관심 스토어를 더 쉽게 발견하게 되는 구조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AI 쇼핑가이드, 발견 탭 등 네플스 앱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능도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기구독을 중심으로 한 판매자 생태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네플스 플랫폼이 출범한 이후 8개월간 정기구독 솔루션을 도입한 판매자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정기구독 이용 구매자는 18%, 거래액은 26% 늘었다. 네이버는 지난 6월부터 정기구독 솔루션 사용료를 면제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 브랜드 사례도 주목된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는 네플스 입점과 동시에 정기구독 솔루션을 도입해 월평균 정기구독 거래액이 29%, 건수는 31%씩 증가했으며, 6월 기준 거래액은 첫 도입 당시인 지난해 10월보다 5.8배 늘었다.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닥터코아’는 정기구독자 대상 배송 우선권과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했으며, 브랜드 측은 “수요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재무 계획 수립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이 같은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기술 및 마케팅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8월부터 AI 쇼핑가이드를 디지털·가전에 이어 골프, 등산, 캠핑 등 취향 중심 카테고리로 확대해 AI 쇼핑의 발견 가능성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중심으로 단골 거래 기반 커머스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며 “향후에는 단골 사용자의 리텐션을 더욱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AI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