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관세청은 15일, 2025년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598억 달러를 기록하며 1개월 만에 반등했으며, 무역수지는 91억 달러 흑자를 나타내 5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6월 수출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598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3% 증가한 507억 달러였으며, 이로써 무역수지는 91억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수출 중량은 전월 △1.3%에서 10.8% 증가로 전환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1.3%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6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선박(64.8%)과 자동차 부품(1.8%) 수출도 증가했으나, 승용차(△0.3%), 석유제품(△0.9%), 무선통신기기(△37.4%) 등은 감소했다. 특히 승용차는 3개월 연속 수출이 줄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유럽연합(14.7%), 대만(31.1%), 일본(2.9%), 중동(14.7%) 수출이 증가했으며, 반면 중국(△2.7%)과 미국(△0.5%), 베트남(△3.7%)은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고, 미국 수출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507억 달러였다. 품목별로는 기계류(13.6%), 비철금속광(79.8%), 승용차(7.3%) 등의 수입이 늘었고, 원유(△15.2%), 가전제품(△1.3%), 컴퓨터(△31.8%) 수입은 줄었다. 자본재 수입은 14.8% 증가하며 제조용 장비(45.3%)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항공기(△9.2%)와 화물차(△47.6%) 등은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은 승용차(7.3%)와 의류(4.4%)의 증가로 7.6% 늘었고, 원자재 수입은 원유(△15.2%)와 가스(△7.1%) 등의 감소로 전체적으로 6.4% 줄었다. 수입 대상국별로는 중국(5.1%), 미국(8.8%), 유럽연합(1.2%), 일본(15.5%)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중동(△26.4%)과 호주(△11.3%)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6월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21.4% 하락해 배럴당 6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꾸준한 하락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한편, 상반기 전체 누계 수출은 3,34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03% 소폭 감소했으며, 수입은 3,069억 달러로 △1.6% 줄어 무역수지는 27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