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2026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신임 교육 일정을 대폭 앞당겨 모든 신규 인력이 이듬해 1월 정기 인사 시기에 맞춰 적기 임용될 수 있도록 개선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2026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신임 교육 일정을 대폭 앞당겨 모든 신규 인력이 이듬해 1월 정기 인사 시기에 맞춰 적기 임용될 수 있도록 개선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신임 교육 일정 개선은 매년 연말 발생하는 퇴직자 공백과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 간의 시차로 인해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소방력 충원이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채용 시스템에서는 3월 말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고, 각 시도 소방학교에서 약 6개월(24주) 동안 교육을 수료한 후 대부분 이듬해 3월 정식 임용되는 일정이 일반적이었다.
소방청은 내년도 필기시험부터 최종 합격, 신임 교육과 임용까지 전 과정을 약 2개월 이상 앞당겨 정기 인사 시점인 1월에 맞춘 전국 임용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개선된 일정에 따르면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을 3월 초에 실시하고, 체력 시험과 면접시험도 조속히 마무리해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신임 교육 일정도 전국적으로 통일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마치고 이듬해 1월 소방공무원 정기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임용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소방 인력의 공백 없는 적기 투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현장에 부족한 소방 인력의 적기 충원, 수험생의 대기 기간 단축, 겨울철 화재 대응력 강화라는 세 가지 정책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이 집중되는 겨울철에 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신속하게 메울 수 있어 국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선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채용 일정을 앞당기면 현장에 부족한 소방력을 적기에 보강할 수 있고, 수험생들도 최종 합격 시점부터 정식 소방관으로 임용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라며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시도와 협의해 세부 일정도 연내에 빠르게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일정 변경에 관한 사전 공고문은 7월 14일부터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