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 등 여름철 다소비 배달음식점과 달걀 사용 음식점 3,700여 곳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이번 점검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달 소비가 많은 음식점과 최근 위반 이력이 있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염소탕·냉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달걀 사용 음식점 등으로, 식품위생법상 위반이 빈번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 항목이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및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방충망 및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달걀을 사용하는 김밥, 토스트 등 음식점은 껍질이 깨진 달걀이나 오염 우려가 있는 달걀의 사용 여부, 조리도구의 구분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받게 된다.
점검과 병행해 삼계탕, 냉면, 김밥, 토스트 등 조리식품 160여 건에 대한 무작위 수거 검사도 실시된다. 검사항목에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바실루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주요 식중독균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배달음식 시장이 2020년 17조 3천억 원에서 2022년 26조 6천억 원으로 성장하고, 올해는 27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배달음식의 위생·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도 소비 경향과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며,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음식의 위생 수준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