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과학기술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6월 2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행기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통신부
이번 사업은 공공 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혁신 및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 국세청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국세 상담 지원 서비스`,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인증 공공특화 인공지능 대리인(AI 에이전트)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반 전국민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지방재정 지능화 서비스` 등 총 5개 과제가 선정되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민원 분석 체계를 국민소통 체계에 도입하여 민원 처리 행정 효율성과 답변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량의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민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홈택스 이용 시 전자신고 관련 문의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챗봇을 도입한다. 이는 전화 상담 시 발생하는 장시간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어려운 세무 용어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인증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모바일 기반의 `해외인증 공공특화 인공지능 대리인(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해외 인증 정보와 질의응답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반 전국민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개인 맞춤형 건강보험 민원 상담을 구현한다. 이는 기존 전화 상담 방식의 대기 시간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센터 집중 상담을 분산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e호조+, 지방재정365 등 지방재정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대국민 및 공무원의 요구에 부합하는 융복합 재정 정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방정부의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의 적시성과 전문성이 향상되고, 지자체 정보 접근성 강화를 통해 대국민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세청 과제의 민간 전문기업 조달 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별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이 순차적으로 입찰 공고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방향, 구체적 추진 내용, 수행사 선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행정 현장의 변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서비스가 공공 분야에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디플정위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본 사업이 노동, 복지, 민원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 활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