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25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FDI) 규모가 총 151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166억 달러)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181억 4,000만 달러) 대비로는 16.6%, 전년 분기평균(163억 4,000만 달러) 대비 7.4% 줄어들어,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의 회귀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025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FDI) 규모가 총 151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166억 달러)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77.4억 달러)과 광업(10.5억 달러)에서 투자가 증가한 반면, 제조업(35.6억 달러, -16.9%)과 부동산업(10.9억 달러, -57.1%), 도·소매업(4.0억 달러, -13.3%) 등 주요 업종에서 투자 위축이 두드러졌다. 금융보험업은 23.4% 증가해 전체 투자 감소세를 일부 상쇄했으나, 전반적인 투자 규모 축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58.2억 달러)와 유럽(33.8억 달러), 아시아(30.3억 달러)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았으며, 아시아(26.4%)와 대양주(110.4%)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투자액이 감소했다. 특히 아프리카(-82.3%)와 중동(-76.3%) 지역은 투자 급감세를 보였다.
국가별 투자액은 미국(46.5억 달러)이 가장 높았으나,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하며 총투자 감소를 견인했다. 미국 제조업 투자액은 전 분기와 같은 16.9억 달러로 유지됐지만, 금융보험업 부문 투자 축소가 전체 대미 투자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케이만군도(27.5%)와 네덜란드(264.1%), 캐나다(75.8%)에 대한 투자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이번 1분기 투자 감소를 2021~2022년 급증한 FDI의 기저효과 소멸로 인한 조정 국면으로 평가하며, 세계적인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고금리 기조와 관세 정책 변화 등 대외 변수에 대응해, 해외 진출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지원하고 주요 투자대상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