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25년 5월, 15~64세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70.5%를 기록했으며, 전체 취업자 수는 2,91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 5천 명 증가하며 견조한 고용시장 흐름을 보였다.
2025년 5월 고용동향
전반적인 고용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지만, 연령대별, 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3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15~64세 고용률이 상승하며 전체 고용률 증가를 견인했으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2%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하며 고용 시장의 한 축에서 둔화가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한 2.8%를 기록했으며, 청년층 실업률 역시 6.6%로 0.1%p 소폭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3만 3천 명, 7.7% 증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만 7천 명, 8.4% 증가), 금융 및 보험업(7만 2천 명, 9.6% 증가) 등에서 크게 증가하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창출이 활발했다.
반면 농림어업(-13만 5천 명, -8.3% 감소), 건설업(-10만 6천 명, -5.1% 감소), 제조업(-6만 7천 명, -1.5% 감소) 등에서는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며 산업 간 양극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2025년 5월 고용동향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6만 2천 명 증가하고 임시근로자가 2만 5천 명 증가하며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났다. 그러나 일용근로자는 5만 9천 명 감소하며 취약 계층의 고용 불안정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가 모두 감소세를 보여, 전반적으로 자영업 부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업자는 30대와 60세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3만 2천 명 줄어든 85만 3천 명을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5만 6천 명 증가)에서 증가했으나, `연로`(-5만 6천 명 감소)와 `육아`(-3만 9천 명 감소) 등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만 2천 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34만 5천 명으로 1만 9천 명 감소해 일부 긍정적인 지표도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2025년 5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수 증가와 고용률 상승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과 일부 산업의 침체는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