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행정안전부는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위 5개 내외의 민간기업을 선정, 다양한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이미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은 민간 앱 기반의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확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최근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반영해, 이번 공모에서는 보안 수준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 장애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참여기업 심사는 보안·인증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신청 기업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신뢰성 ▲활성화 계획 등을 평가받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발 가이드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이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최종 서비스 자격을 얻게 된다.
이미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뱅크 등 5개 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다. 이들은 7월 중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삼성월렛과 정부 앱을 포함해 총 7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정식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자 단말기 내 보안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중앙 서버에는 별도로 보관되지 않아 해킹 피해에도 안전하다. 분실 시에는 지문, 얼굴인식, 앱 비밀번호 등으로 접근이 차단되고, 누리집이나 고객센터, 통신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잠금 처리도 가능하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를 통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안성이 검증된 민간 앱을 통해 정부가 보장하는 안전한 디지털 신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