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6월 5일 경복궁에서 기념식을 열고, 6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악 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국악의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국악의 날` 상징 이미지
올해 6월 5일은 제1회 ‘국악의 날’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악진흥법’ 제정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악 주간’을 신설하고,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국악의 날은 세종 29년 음력 6월 5일, 세종실록에 ‘여민락’이 처음 기록된 날을 기념해 제정되었으며, 국악의 보존과 진흥, 대중화를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문체부는 ‘국악의 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 해와 산을 자연의 상징으로 표현하고, 국악의 대표 악기인 대금, 가야금, 상모 등으로 이를 형상화해 국악의 조화로운 특성을 시각화했다. 해당 이미지는 향후 매년 국악 관련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6월 5일 본행사는 경복궁 흥례문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국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악진흥법’ 제정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공로상이 수여되며, 기념식은 국악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국악 주간 행사도 전국적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세종대왕 시대 회례연을 재현한 기념공연 ‘세종조 회례연’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펼쳐지고, 광화문 광장에서는 여섯 지역의 농악 길놀이와 공연, 체험 행사로 구성된 ‘여민락 대축제’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또한 전국 국악원과 지역 문화재단, 유관 기관 등이 주최하는 다양한 국악 공연, 교육 프로그램, 체험 행사, 학술대회 등이 한 달 동안 이어진다. 주요 행사 정보는 국악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악의 날’을 통해 국악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악계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국악의 보존과 진흥, 저변 확대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