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5.0% 하락해 식품 가격 안정세가 나타났다.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5.0% 하락해 식품 가격 안정세가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서비스,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상승했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물가지수에 하락 압력을 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 부문에서 고루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와 공업제품은 물론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 모두가 전년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지수 상승률은 1.9%를 기록했다.
근원물가를 나타내는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고,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각각 0.2%, 2.3% 상승하며 기조적인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상승했다. 이 중 식품은 3.0%, 식품 이외 품목은 1.9% 상승해 생활 전반의 물가 부담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6.1%, 전년 동월 대비 5.0% 하락하며 물가 상승세를 일부 상쇄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선어개가 5.4%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각각 5.5%, 9.7% 하락해 전체 신선식품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
한편 최근 1년간 물가지수 변동을 보면, 총지수는 2024년 5월 2.7%를 기록한 뒤 점차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해 5월에는 1.9%를 나타냈다. 이는 식료품 및 에너지,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의 안정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통계는 국내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에 들어선 가운데, 일부 품목에서 여전히 상승 압력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향후 물가 추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기후 여건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