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오세훈 서울시장이 5월 27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 베이비앰버서더’ 가족들과 간담회를 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을 격려하며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기쁨과 보람을 시민들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화)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 베이비앰버서더 간담회`에 참석한 가족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베이비앰버서더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0~5세 영유아 가정 중 선발된 8팀으로, 육아 일상 콘텐츠 제작, 서울시 홍보 영상 출연,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 시민 홍보대사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라톤 완주자이자 임신 중 러닝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안정은 씨 가족을 비롯해, 출산 후 양육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앰버서더에 지원한 이혜연 씨, 올해 일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권민수·최현정 부부 등 7가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의 실질적인 육아지원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권민수·최현정 부부는 “쌍둥이 출산 당시 서울시의 다태아 안심보험 덕분에 병원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했고, 이혜연 씨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 자주 이용한다”며 확대를 요청했다.
간담회는 아이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놀이 매트와 인형 등으로 꾸며졌으며, 현장에는 돌봄교사도 배치해 부모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 시장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일상 속 육아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민이 출산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며 “서울시는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자세로 미리내집, 키즈카페, 다태아 보험 등 다양한 정책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22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이어, 2023년부터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해당 정책은 청년·신혼·난임부부 등 예비 양육자를 포함해 주거, 일·생활 균형 등 구조적 문제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저출생 대응 종합 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