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국산 기술로 개발된 ‘산불지연제’가 캄보디아와 파라과이에서 실증을 앞두고 세계 시장에 첫 진출한다.
2025년 수출선도형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적기념식
산림청은 21일 경기도 평택 대명하이테크(주)에서 ‘산불지연제 및 고체진화제’의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국내 산림과학기술이 글로벌 산불 대응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총 68톤 규모로, 조달청의 수출선도형 시범구매(해외 실증) 사업에 선정돼 4억7,6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이번에 수출되는 산불지연제는 2023년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산 제품이다.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당시 하회마을, 병산서원, 지리산국립공원 등 문화·생태 보존지역에서 134톤이 투입돼 실제 산불 확산 억제 효과와 친환경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 산불지연제는 기존 미국산 제품과 달리 친환경 고효율 성분으로 제조됐으며, 열대 및 아열대 국가의 산불 대응에도 적합한 특성을 갖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주목된다.
산림청은 캄보디아와 파라과이 실증을 통해 현지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수출은 국내 산림과학기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국산 산불지연제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해외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해외 사업화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