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국토교통부는 5월 21일 8개 중앙부처와 협력해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로 총 1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월 21일 8개 중앙부처와 협력해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로 총 1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전북 순창 · 장수 순
이번 사업은 청년과 근로자, 귀촌인 등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생활인프라, 복지·일자리 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 등 10곳이다. 각 지역은 산업단지·관광자원 등 기존 자원을 기반으로 정주·체류환경을 강화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강원 태백은 청정에너지 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인력 유입을 위한 임대주택 44호 및 시니어 체육센터를 조성하며, 충북 증평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 70호와 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서비스 공간을 마련한다. 경북 예천은 도시첨단산단 인근에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도입한다.
충남 청양과 전북 장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스포츠·휴양 인프라를 강화한다. 청양은 탁구전용 훈련장과 체류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학교 스포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장수는 산악 레저 콘텐츠와 연계한 치유형 마을을 구축한다.
또한, 전북 순창은 은퇴자, 청년, 귀촌인 등 다양한 인구층을 대상으로 78호 규모의 맞춤형 주거단지를 건립하고, 청년 창업과 노인 돌봄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 하동은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소득기반형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딸기 가공지원센터, 농촌돌봄농장 등을 연계 운영한다.
정부는 선정 지역에 대해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연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와 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약 체결을 거쳐,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김지연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활력타운을 중심으로 국토부는 물론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등과 함께 지역 활성화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