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5월 20일 전북 익산과 전주, 김제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업기술 연구현장, 고속도로 건설현장 등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재정정책 집행과 민생체감형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0일 오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 4공구 현장(완주군 이서면 이서분기점)을 시찰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차관은 이날 첫 일정으로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 청년식품창업센터, 식품패키징센터 등을 둘러보고, 식품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K-푸드 수출이 지난해 13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청년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식품산업이 수출 주도형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에 232만㎡ 규모로 조성된 식품전문 산업단지로, 현재 128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식품산업 기술지원, 생산지원, 벤처창업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농식품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어 김 차관은 전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디지털 육종 연구시설과 자율주행 트랙터를 비롯한 밭농업 기계화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육종 기술은 종자 주권 확보와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핵심”이라며, “농업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개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라며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민관 협력형 R&D 생태계 전환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집행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 차관은 “공정 막바지에 접어든 이 시점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무사히 준공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총 2조 5,89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고속도로는 김제에서 전주까지 55.1km 구간을 4차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되면 이동시간이 기존 80분에서 30분대로 단축돼 지역 간 연결성과 경제활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추경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효과적인 재정운영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