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국토교통부가 글로벌 국토‧교통 정책 협력의 중심에 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정책 장관급 회의와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 확대에 나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정책 장관급 회의와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박상우 장관 자료사진
‘회복력 있는 지역을 위한 지역정책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박 장관은 OECD 회원국 수석대표 중 하나로 리드 스피커로 지정돼 발언에 나선다. 한국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혁신성장거점 조성 등의 전략을 소개하고, 회원국 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폴란드 카타르지나 펠친스카-나웬치 지역정책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3년 체결된 한-폴란드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의 이행방안도 논의한다.
‘기후변화 대응과 교통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대표 교통정책인 ▲K-Pass(대중교통 요금 환급제)를 중심으로 기후중립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교통 거버넌스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APEC 회원국들에게는 2025년 한국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회의 기간 중 우크라이나 올렉시 쿨레바 재건부총리 겸 공동체영토개발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재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민관협력(PPP) 기반 투자개발사업 확대 등 다양한 재건 수요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신공항 고속철도 ▲신규 도로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해외 수주 지원 의지를 전달한다.
박상우 장관은 “OECD 및 ITF 회의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공동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국토·교통 분야의 모범적 정책을 선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OECD 규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한국이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