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25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한 128억 달러에 그치며,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15.9% 줄어든 146억 달러로 집계됐다.
`25년 5월 1일 ~ 5월 10일 수출입 현황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5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10일까지 누적 수출은 2,3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고, 수입은 2,205억 달러로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업일수 차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2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보다 14.0% 증가하며 전체 수출 감소폭을 일부 상쇄했지만, 승용차는 23.2%, 석유제품은 36.2%, 선박은 8.7% 각각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의 수출 비중은 전체의 26.6%로 확대돼 전년 대비 8.8%포인트 상승했다.
수출 대상 국가별로는 대만을 제외한 주요국에 대한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중국은 20.1%, 미국은 30.4%, 베트남은 14.5%, 유럽연합은 38.1% 각각 줄었다. 중국, 미국, 베트남 3개국에 대한 수출 비중은 전체의 48.7%를 차지했다.
수입 부문에서는 반도체 제조장비(10.6%), 승용차(22.1%)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원유(6.1%), 반도체(8.2%)는 감소했다. 에너지 관련 품목(원유, 가스, 석탄)의 수입액은 총 13.7% 줄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에서의 수입이 14.5% 증가했으며, 중국(16.8%), 미국(20.0%), 유럽연합(21.1%), 대만(12.7%) 등에서의 수입은 모두 감소했다.
정부는 주요 품목과 주요국에 대한 수출입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무역수지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