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더불어민주당이 4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가 2025.04.28.(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공식 출범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대선은 정당 간 경쟁을 넘어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회복, 국민 통합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되살리겠다. 국민을 통합하고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세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진짜 대한민국의 출발을 위해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며 “더 이상 이념·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첨단 산업강국, 균형발전국가, 문화강국, 국민행복국가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국민 모두의 후보로서 국민 통합과 희망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소회를 밝혔고,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후보를 넘어 진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후보”라며 “6월 3일은 국민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국민은 지금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선거를 지켜보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내란과 싸우는 국민의 승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역시 “정치인이 아니지만, 국민의 일상 회복과 미래를 위해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선대위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이번 대선은 겸손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던진 비전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실현하자”고 당부했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노동자와 국민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며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김경수의 꿈이 이재명의 꿈”이라며 “이제는 이재명의 꿈을 국민 모두의 꿈으로 만들자”고 호소했고,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경청의 선거”라며 “국민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선거운동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은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헌법 정신에 기반한 공동체 회복이 지금 가장 시급하다”며 “색안경 없이 이재명 후보를 봐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출범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를 통해 내란 사태를 종식시키고,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을 앞세운 비전을 국민에게 본격적으로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선까지 남은 34일간의 본격 유세전에서 민주당이 어떤 전략으로 중도층과 무당층을 끌어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