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분석해 창업 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생존율)을 발표했다. 특히 창업자 수가 많은 생활업종을 생존율 상위·하위 업종으로 구분해 예비 창업자들의 업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생활업종 1년 생존율 추이
100대 생활업종의 1년 생존율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 다소 하락했다. 3년 생존율은 2021년 51.4%, 2022년 54.7%, 2023년 53.8%로 나타났으며, 2023년 기준 5년 생존율은 39.6%였다.
창업 관심이 높은 생활업종 중 2023년 기준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91.1%), 펜션·게스트하우스(90.8%), 편의점(90.3%) 순이었다. 반면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69.8%), 화장품가게(74.2%), 식료품가게(77.3%) 순으로, 통신판매업의 경우 창업 후 1년 내 30.2%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생존율에서도 미용실(73.4%), 펜션·게스트하우스(73.1%), 교습학원(70.1%)이 가장 높았으며, 통신판매업(45.7%), 분식점(46.6%), 패스트푸드점(46.8%)은 가장 낮았다. 특히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학원은 창업 후 3년까지 생존하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100대 생활업종 3년 생존율 평균(53.8%)보다 크게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세 미만 사업자는 미용실(73.9%), 40세 이상 60세 미만 사업자와 60세 이상 사업자는 펜션·게스트하우스(각각 73.8%, 76.3%)가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40세 미만에서는 분식점(41.9%), 40세 이상에서는 호프주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보다 자세한 100대 생활업종 생존율 통계를 국세통계포털(TASIS)에 게시했으며, 향후 생활업종 생존율 통계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국세통계연보에도 수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