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심 교체 과정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당초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고객 편의를 위해 예약 시스템 오픈 시간을 앞당긴 조치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심 교체 과정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한 후 고객 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2025년 4월 18일 24시 이전에 SK텔레콤에 가입한 이동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서비스 개시 초기에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care.tworld.co.kr) 접속 또는 포털 사이트 검색, T월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본인 인증을 거쳐 원하는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 인증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성명,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보안문자, 고객 전화번호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예약 신청이 완료되면 고객이 선택한 매장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즉시 발송되며, 추후 방문 날짜, 매장명, 주소 등이 담긴 상세 안내 문자가 예약 순서에 따라 발송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매장 방문 시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조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은 신청 페이지에서 매장명이나 주소 검색은 물론, 현재 예약 가능한 매장만 필터링하여 검색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 매장의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서비스 초기 혼잡을 피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예약 시스템 대기 화면은 불법 유심 복제 범죄 예방에 필수적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링크를 제공하여 아직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의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아울러 여러 회선을 보유한 고객들을 위해 본인 소유 회선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등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더욱 쉽고 빠르게 유심 교체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