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하며 전체 역사 내 사고의 25%를 차지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하며 전체 역사 내 사고의 25%를 차지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는 총 597건으로, 연평균 119건, 월평균 10건꼴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기간 전체 역사 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공사는 넘어짐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의 무리한 움직임, 특히 ‘뛰는 행위’를 지목했다. 전체 넘어짐 사고 중 46%에 해당하는 275건이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했으며, 환승을 위해 급히 이동하거나 도착 열차 정보를 보고 급히 뛰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지난해 6월에는 3호선 압구정역에서 한 승객이 열차 도착 방송을 듣고 계단을 급히 내려가다 넘어져 발목 골절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 저감을 위해 공사는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도우미 및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배치하고 있다. 현재 49개 역에는 총 582명의 시니어 안전단이, 39개 역에는 144명의 안전도우미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공사는 정기적으로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다발 시간대에는 집중 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아울러 열차 도착 정보를 표출하는 행선안내게시기에는 넘어짐 사고 예방 영상을 송출해 승객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 내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의 뛰는 행위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절대로 뛰지 말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과 공사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