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실내 측위 기술 전문기업 파파야는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하고, 방문객의 주차부터 탑승구까지의 전 구간을 연결하는 맞춤형 실내 이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 중인 모습
이번에 도입된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구역 확인부터, 탑승구·체크인 카운터 등 목적지까지의 이동 경로를 연속적으로 안내하는 통합형 스마트 솔루션이다.
공항이 제공하는 Open API를 기반으로 주차면별 실시간 상태를 표시하고, 이용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주차 구역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도 갖췄다.
주차를 마친 뒤에는 앱이 자동으로 보행자 내비게이션 모드로 전환되며, 공항 내부 주요 지점까지 직관적이고 정확한 실내 경로를 제공한다. 특히 낯선 시설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 수화물을 동반한 여행객, 이동 약자에게 유용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파파야의 기술력은 GPS 신호가 불안정한 실내 환경에서도 정밀한 기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독자적 실내 측위 솔루션에서 비롯된다. 이는 수만 대 차량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처럼 신호 간섭이 빈번한 대형 복합 공간에서도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가능케 한다.
김태엽 파파야 대표는 “탑승구까지의 경로를 찾지 못해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것”이라며 “파파야의 실내 내비게이션은 그 불편을 해소하고, 공항 내 이동 전반을 책임지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인천공항 도입은 스마트 공항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하는 첫 사례”라며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공항과 대형 시설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파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고도화 컨설팅, 홍보 마케팅, 신기술 교육, IR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