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수주한 3.5톤급 수소지게차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톤(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목) 밝혔다.
특히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국책과제 2단계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수소지게차의 신뢰성 검증과 경제성·안전성 평가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수소지게차는 운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핵심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지게차로 전환 시, 22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톤, 연간 약 64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하며, 이는 소나무 약 9만 5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수소지게차가 상용화됐으며, 이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2026년부터 가솔린·LPG 지게차의 신규 도입을 금지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그로스리서치(Global Growth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지게차 시장은 지난해 기준 6억8360만달러(약 9758억원)에서 연평균 31.4% 성장해 2032년 74억3957만달러(약 10조61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허광희 산업차량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당사 수소지게차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증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국내 산업현장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